이집트 샤름엘셰이크 홍해 스쿠버 다이빙 Shatm-el-Sheik GoPro


신혼 여행을 이집트로 가면서 전체 일정의 절반을 샤름엘 셰이크에서 다이빙을 했습니다

아내와 저는 연애시절에 같이 PADI 어드밴스드까지 땃고 이번에 그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제가 갔을때의 샤름엘 셰이크는 몇개월 전 샤름엘셰이크에서 러시아로 가는 항공기 테러가 있어서 관광객이 끊긴 상태였습니다...


보통 다이빙 포인트에는 여러 팀들이 와서 다이빙을 하게 되는데

저희는 포인트마다 독점하고 다이빙을 즐겼습니다



샤름엘셰이크 숙소는 하얏트 리젠시에서 지냈고 여기서 연계해준 다이빙 업체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레드 씨 다이빙 컬리지


여기 다이빙샵에서 만난 모든분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영국 강사 한분과 이 동네에서 지내시는거 같은 두분도 계속 같이 다이빙 했는데요 그 두분은 여기와서 만난듯한 모습이더라고요 ㅎ

영어가 안되서 물어보진 못했지만 저희가 물속에서 당황할때 갑자기 슥~ 나타나셔서 도와주고 가셨습니다


모르는 분들이었지만 너무 든든했어요




홍해는 세계 다이빙 포인트 10위안에 드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물도 깨끗하고 해류도 잔잔한 편입니다



다이빙 보트에요

2층으로 되어있고 1층이 다이빙 준비하는 곳이고 2층이 쉴수 있게 되어 있어요






포인트 이동중에 돌고래도 만났어요~

저 멀리 돌고래 지느러미가 보인다고 하길래 저희는 뭐가요?

파란건 바다고 갈색은 땅인 곳에서 저 멀리 보이는 돌고래는 눈에 띄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회가 되서 보트가 돌고래 쪽으로 이동해서 이렇게 볼 수 있었어요~





보트의 2층이에요

다이빙 후 질소 배출을 위해 쉬는동안 편안히 있을곳이 많았습니다


여기 누워있다가 하벅지가 사선으로 탔는데 원래색으로 돌아오는데 1년 가더라고요 ㅎ





보트 뒷쪽 다이빙 하는 곳이에요~

아무리 따뜻한 나라라고해도 물에젖으면 춥기 마련이죠

다이빙 후 올라오면 쌀쌀하기는 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처음 교육 받을때는

이렇게 배워놓으면 황제 다이빙하러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여긴 강사가 조금 도와주는것 말고는 다 본인이 직접 하야 합니다


물론 생명과 직결되는 장비들이니 제가 하는게 맞겠죠?






여기배는 물 위에 있으니 다이빙 용도 아니고.. 

그냥 옆으로 지나갔습니다


보이다 싶이 보트가 지나가고 있지만 수심이 얕은 곳이 많습니다

얕은 곳에 산호가 그대로 보이고 물고기들도 정말 많이 보였어요


젤리피쉬도 많이 보였습니다






니모(흰동가리)는 말미잘 주위를 떠나지 않는다고 해요 ㅎ

제가 다가가니 위협하려 오다가 다시 돌아갑니다 ㅎ



커다란 산호를 보기위한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옆에 지나다가 손이나 발에 산호가 꺽일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봤습니다



물이 정말 깨끗한게 보이죠?

저 아래 가오리!!


강사가 안찾아주면 저희는 볼수가 없습니다


문어도 찾아 줬는데 수신호로 문어모양을 해주더라고요 ㅎ

만국 공통 수신호 단번에 알아봤습니다



자그마한 물고기가 떼를지어 군무중이에요~








그리고 여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


절벽이라고 해야 하나요?

바다속 낭떨어지인 곳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깊은 곳이다 보니 사방 팔방이 짙은 바다 뿐이고 중력 말고는 위아래 조차 구분 안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두렵기도하고 숨막히기도 하는 멋진 장소였어요






영국말투의 유쾌한 강사분이 즐거운 다이빙을 리드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같이 사진 하번 찍을걸 그랬네요 ㅎㅎ




신혼여행의 절반 일정을 다이빙으로 보냈지만 아쉬움 하나 없는 알찬 다이빙 이었습니다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때도 같은 강사 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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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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