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월동 서울역 수제버거 맛집 추천 BURGER Pan 판 햄버거

갈월동 서울역 수제버거 맛집 추천 BURGER Pan 판 햄버거

버거를 좋아하는 초딩입맛에 딱 맞는 수제버거!

이 가게앞을 1년넘게 지나쳐 다녔지만 항상 늦은시간에 지나치고 주말에 지나치다보니 가게가 닫쳐 있을때가 많더라고요

그러던중 일찍 퇴근한 어느날 배도 출출하고해서 맛을 봤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도 있고하고.. 직접 확인해 볼겸 맛도볼겸 배도 채울겸해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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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위치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에요

그런데 주위에 큰 회사 건물도 있고 주택가 이기도하니 맛만 좋다면 장사는 될거란 생각이들던데.. 

ㅋ 제가 이런 고민까지 할 필요는 없겠죠? 

갈월동 짜장면 탕수육 맛집

http://paranwater.tistory.com/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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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실내 전경입니다

가게가 워낙 작은터라.. 의자도 많지 않아요

제가 대놓고 사진찍지 못하는 성격이여서 빠르게 구석구석을 찍어봤습니다

흐릿하게 보이지만 버거하고 음료들을 팔고 있어요

맥주도 팔고 있습니다!

수두룩 모여있는 쿠폰들~

내부에는 6개 정도의 의자가 있어요~

여기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종종 봤습니다만 주로 테이크 아웃해가실거 같아요

몇가지 음료와 맥주가있어요

저 역시 포장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아기자기한 스티커로 포장을 마무리!

판버거.. 본점입니다.. 다른 체인 위치가 있는 지는 모르겠어요 ㅎ

보이는 비쥬얼은.. 좀 떨어지지만 정성이 담긴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맛또한 떨어지지 않습니다

맛있어요~

제가 사온 버거는 오리지널이에요

어디선가 먹어본 익숙한 맛이 나지만 여러 소스들이 버무려진 맛이 꾀나 괜찮습니다

사이즈가 크고 내용물이 많아 한입에 다 안물어져요.... ㅎㅎ

혼자먹던거라 체면없이 코와 턱에 소스 묻혀가며 위에빵 먹고 아래빵 먹었습니다 .ㅎㅎ

먹다보니 패티는 다먹고 빵만남았지만... 남은빵 맛있게 마져 먹었어요 ㅎ

여자친구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는

버거를 주문받으면 아주머니가 패티를 직접 구우시거든요 근데 굽다가 너무 많이 구웠다고

다시 새로운 패티 굽느라 시간이 걸리니 좀 기다려 달라고 하셨다고 해요

전 이렇게 양심있게 장사하시는분들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 봤습니다

많이 구워졌거나 탔지만 이정도는 되겠다 생각하고 그냥 팔아버릴수도 있잖아요

이 이야기를 듣고 여기서 안 사먹을수가 없더라고요.. ㅎ

양심있게 장사하시는 사장님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