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冊-Book 썸네일형 리스트형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단순한 연애 소설일까 해서 산 책 그러나 단순한 연애 소설이 아닌 한사람의 전기였다.... ;; 제목 그대로 누군가와 키스하기전에 그 사람과 나는 대화의 내용이다 특정 영화나 소설처럼 남녀가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사랑에 빠져 키스를 한다거나 한 영웅이 어렵게 악당을 물리치고 어여쁜 여자와 멋진 키스를 나누는 비디오같은 내용이 아니다 우연이 아닌 일상적으로 만난 사람과 시덥잖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알아가는 느릿한 과정을 그리는 잔잔한 책! 상대방에게 발톱 깍는 모습을 보일수 있다면 그게 깊은 관계라고 말하는 책! 키스하기전에우리가하는말들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지은이 알랭 드 보통 (생각의나무, 2005년) 상세보기 더보기 커피홀릭's 노트 핸드드림 커피에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좀 더 전문적이 지식이 얻기위해 처음으로 읽은 책이다 처음엔 커피마루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커피라는게 어떤건지 알아가면서 글을 읽었는데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발적인 정보보다는 정리된 정보가 필요해서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커피의 문화가 전문적인 것만은 아니라는걸 알았다 많은 지식이나 전문 적인 도구가 필요한게 아닌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고 본인의 입맛에 맛있다면 수단과 방법이 서툴더라도 최고의 커피가 될수 있다 커피라는것에 공부해야할 지식들을 나열한 책이 아닌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있는 커피를 설명한다 작가가 커피를 접하고 즐기면서 알게된 이야기들이고 다양한 종류의 커피 도구들과 방법들이 소개도 되어 있다 약간의 역사와 커피 종류에대한 내용도 정리가.. 더보기 여행 [책] 내가 봐온 여행 책들 2005년 대학생이 되었는데 뭔가 알차게 보내고 싶은 생각을 하던중 옆에 있던 친구 한명이 자기는 친구랑 일본간다고 하는 말을 듣고 나도 가볼까? 잠시 생각후 생각한김에 바로 가기로 마음 먹었다 여권도 처음 만들만들어 보고 (군 미필이여서 단수여권) 비행기표는 여행사 통해서 구하고 일정은 일단 도쿄!! 친구랑 대충 루트 정할때 참고하기로한 책이 바로 배 즐기기『TOKYO 100』"이다 첫 여행이여서 뭣도 모르고 아무생각 없이 일정 제대로 짜지 않고 일단 떠났다 그냥 이리저리 보이는대로 돌아다녔는데 시간 낭비 차비낭비 체력 낭비를 하고는 나서야 여행책을 정독하고 루트를 짜기 시작했다; 그렇게 일본 현지에서 급조한 일정으로 나름 재미있는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하루하루 일기도 안쓰고 정리.. 더보기 나쓰메 소세키 / 『마음』 마음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나쓰메 소세끼 (문예출판사, 2002년) 상세보기 읽을 책을 찾아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와 추천도서 쪽을 둘러보고 있었다 그때 눈에 들어온 책이 나쓰메 소세키의『마음』이었다 예전에 서점에 들렀다가 나쓰메 소세키의 다른책『나는 고양이로 소이다』라는 책을 구입한 적이 있었다 상당히 독특한 책으로 재미있게 읽고 난 후 다음에도 이작가의 책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가을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추천도서 쪽에서 『마음』을 추천하고 있지 않은가! 바로 구입했다 나름대로 책을 고르는 기준 예전에 읽었던 작가중 마음에 들었던 작가의 다른 책을 고른다 서점에 직접가서 가판대에 진열되어 있는 책 중에서 아무거나 골라 책의 앞뒤 표지와 날개의 소개글 머릿말을 읽어보면서 어느정도의 책 내용을 예상.. 더보기 할레드 호세이니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할레드 호세이니 (현대문학, 2007년) 상세보기 너무나 가슴 아픈 이야기다 지금 이순간 지구 저편에선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게해 줬고 전쟁을 격어보지 못한 나에게 전쟁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거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최근에 북한의 도발에 왜 우리나라가 이렇게 쩔쩔 매는지에 대해 한심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전쟁이 난다면 우리나라의 군사 전력이 전혀 불리하지 않은데도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짧았었다 전쟁은 절대 일어나면 안된다 더보기 최명희 [혼불] 혼불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최명희 (한길사, 1990년) 상세보기 10년 전에 TV다큐멘터리에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 당시에 들은 기억으로는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뿍 담고 있다고 했었는데 그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권도 안 읽은 채로 단순히 언젠간 읽어야 할 책으로 남아있었다 이번에 학교에 다시 복학하면서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본 순간 얼마나 반가웠던지 모른다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드디어 이 책을 읽어보는구나! 이 책에 대한 막연한 환상으로 읽기 시작했다 잘 모르는 한글이 많이 들어있으면 어쩌나 남한산성처럼 읽기 어려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제 한 권 읽은 소감은 마치 해가 뜨고 있는 맑은 새벽을 맞이하고 있는 분위기의 글이고 우리나라 전통에 대한 많은 묘사가 나에게 너무.. 더보기 황석영 [모랫말 아이들] 모랫말 아이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황석영 (문학동네, 2001년) 상세보기 예전에 지인과 이야기 도중 어렸을때 별거 아닌일에 혼자 고민 했었던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난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도 같은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기했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결론은 어린이는 순수하기때문에 정보가 들어오면 좋은지 나쁜지 걸러내지 못하고 받아들여서 힘들어 할수도 있다는거다 사실은 별거 아닌 일인데 말이다 모랫말 아이들 것표지에 보면 이런말이 나온다 "우리를 키운 비밀의 거의 전부는 우리가 아이들이었던 때의 바람과 달빛 속에 감추어져 있다"( 도정일 문학 평론가 경희대 영문과 교수 ) 이걸 읽는순간 나 아렸을때 나와 함깨 공존하고 있었을 바람과 달이 생각났다 지금도 그 바람과 달은 내 곁에서.. 더보기 애거서 크리스티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애크로이드 살인사건(AGATHA CHRISTIE 8)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애거서 크리스티 (해문출판사, 1990년) 상세보기 오랜만에 추리소설을 읽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책은 여러 출판사에서 출판하고 있다 다양한 책들이 있는데 난 항상 해문출판사에서 나온 책을 읽는다 가격이 싼것도 있지만 역시 부피가 조금 작게 나와서 어디든 들고나가서 시간날때 편하게 읽을수 있어서 정말 좋다 그리고 뭔가 투박한 글씨체에 투박한 번역이 더 매력있게 다가온다 애거서 크리스티 책중에 어떤건 책 중반이 넘을때가지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상황설명을 하기도 하는데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의 경우 일단 사건의 시작을 전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래서 처음부터 범인이 누구인지 생각해보고 작가가 이야기 하는 범인과 내 생각을 비교해가며 읽었는..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