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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남쪽) 자전거 여행 일정, 계획, 꽃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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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남쪽) 자전거 여행 일정, 계획, 꽃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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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꽃지 해수욕장, 사진 - 대문

태안 자전거 여행중 사진, 움막, 끈








토요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 시티로 가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하철에 자전거와 같이 탈 수 있는 날은 공유일이며

사실 토요일은 이용 못하는 요일이지만 역무원 분들이 의래 봐주시는거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사람 많지 않은 이른 새벽에 탈 것을 권해 드립니다








태안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남쪽으로 해안 길을 따라 여유있는 여행을 했습니다

차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지만 갓길이 많이 부족합니다

오르막이 많지않고 대부분 평지로 도로, 바다, 모래, 흙, 자갈 길 모두를 가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번 여행에는 자전거 여행이 처음인 친구와 함께 하면서

매우 천천히 모든 해수욕장에서는 쉰다는 모토로 달렸으며

목적지만 보고 달린다면 3시간 정도면 갈 거리를 7시간 동안에 즐기면서 달렸습니다


가는 길에 있는 거의 모든 해수욕장

몽산포, 청포대, 삼봉, 안면, 꽃지(숙소 잡은곳) 을 들렸으며 썰물 때라 바닷물이 저~ 멀리까지 빠져 있어 자전거를 타고 모래위를 한참을 달려 볼 수도 있었습니다




몽산포 해수욕장 썰물때












마침 태안 연꽃 축제도 진행중이여서 잠시 들려 꽃구경도 하고 늦은 점심으로 연잎 냉면 한그릇 먹었습니다

사신으로 보니 다시 군침이 도네요 ㅋ


축제라긴 했지만 제가 볼때 개인 사유지에 연꽃을 키워 관광객을 받는 것처럼 보였습니다.(남이섬 처럼)

연인과 잠시 들려 잠시 본다면 좋겠네요 꽃 말곤 뭐 없어요;

쉴수 있는 의자가 더 있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친구와 정말 여유있는 여행을 했습니다

여행이란 느리게 할 수록 더 많이 남는다는것을 이제서야 조금씩 느낍니다

자전거가 차보다 느리지만 걷는 것보다 빠르기에 못보고 지나치는게 정말 많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속도를 올려 거리욕심 부리지 마시고 잠시내려 자전거와 함께 걸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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