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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지인과 이야기 도중 어렸을때 별거 아닌일에 혼자 고민 했었던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난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도 같은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기했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결론은 어린이는 순수하기때문에 정보가 들어오면 좋은지 나쁜지 걸러내지 못하고 받아들여서 힘들어 할수도 있다는거다 사실은 별거 아닌 일인데 말이다
모랫말 아이들 것표지에 보면 이런말이 나온다 "우리를 키운 비밀의 거의 전부는 우리가 아이들이었던 때의 바람과 달빛 속에 감추어져 있다"( 도정일 문학 평론가 경희대 영문과 교수 ) 이걸 읽는순간 나 아렸을때 나와 함깨 공존하고 있었을 바람과 달이 생각났다 지금도 그 바람과 달은 내 곁에서 나와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젠 달을보면 그 빛속에 감추어져 있던 내 어린시절의 이야기들이 떠오를것만 같다
책 내용중
"뭐 드시까 ....... 국수 말아디릴까?"
"예, 되우 맵게 비베달라우요."
(이 글이 왜 그렇게 구수하게만 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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