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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旅行-travel/자전거

서해안 보령 군산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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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 군산 자전거 여행 



일정

동서울 버스터미널 (6시 40분 버스 출발) 

-> (9시 10분 도착) 보령 (9시 10분 출발) 

-> (17시 도착) 군산 ( 다음날 아침 8시 출발) 

-> (10시 10분 도착) 남부터미널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 왔지만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일정입니다


월요일 아침에 서울에서 출발 출발해서 화요일 오전에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계획 했습니다





동서울 버스 터미널에서 보령가는 표입니다




전국 시외버스 통합 예약 사이트 https://www.busterminal.or.kr/

동서울 -> 보령


원래는 2박 3일 일정으로 첫날 저녁에 버스를 타고 보령에 도착해서 바로 자고 일찍 일어나 하루를 자전거 여행하는 일정이었으나 일이 생겨서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철도 첫차를 타고 버스도 첫차를 탔는데요

평일 2호선 첫차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타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평일은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탈수 없지만... 눈치보며 주위 분들 양해를 구해 전철을 타고 동서울 까지 갔습니다


버스 소요 시간이 3시간으로 표시 되어있는데 실제 걸린 시간은 2시간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보령에도착 하자마자 썬크림 바르고 바로 달렸습니다

오랜만에 달려서인지 지도도 잘못보고 방향도 잘못봐서 한참 해매다 길을 바로잡았습니다


11시쯤 점심을 먹기위해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들어갔고 만석호 횟집에서 칼국수 1인분 시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양도 푸짐하게 주셔서 배불리 먹고 조금 쉬다 다시 출발했습니다



1인분 가격 6000원








무창포 해수욕장 파노라마 사진 - 클릭하면 큰사진 볼수 있어요 (iphone5)


월요일인 데다가 개장이 마감되어서 인지 사람 없이 한적한 해변이었습니다














되도록이면 한적한 도로를 달리고 싶어 작은 국도로만 골라 다녔습니다

80km 대부분 꼬불꼬불한 도로여서 거리는 더 멀어지지만 안전하고 조용한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다보니 이런 연꽃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서 오두막 그늘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연꽃 공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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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iphone5)








사진 찍은 위치 : 금강하구둑


그리고 전락북도 군산시까지 왔습니다

여기 까지 오는 동안 20km마다 10분씩 쉬었습니다 시간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씩 달리고 쉬었는데요

처음에는 이번 여행을 어디서 마무리 지을지 안정했지만 달리다보니 군산보다 더 내려가면 잘만한 동네가 없을거 같아 3시쯤 군산으로 정했습니다

또 군산으로 정한 이유는...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체력도 떨어지고 속도도 안나서 군산보다 더 내려가면 다리가 풀려버릴거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군산시에 도착해서 찍어 봤습니다

군산시는 자전거 도로도 잘 되었고 시내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터미널을 목적지로 내일 버스를 알아보기 위해 군산 시외버스 터미널로 갔습니다 

바로 옆에 군산고속버스 터미널도 있었는데 그쪽 서울방향 시간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남부터미널 방향 8시 표를 구입했습니다 (우등 12,300원)






가까운 모텔에 방을 잡고 

저녁먹으로 갔습니다

어플로 맛집을 찾아보니 진성원이 있더군요

잡채덮밥 시켜 배불리 먹었습니다

짜장보다 짬뽕국물이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군침도네요 ^^


밥을 다 먹고

근육통이 심해 이마트 약국을 들려 먹는 근육통약도 사서 먹었습니다



진성원 중국집 위치

7천원







일정 전체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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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keeper 오작동으로 마지막 10km이전 지점에서 종료되어 위 km표시는 10km적은 70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서해 태안에서 보령까지 여행을 하고 ( 관련 포스팅 : 태안(남쪽) 자전거 여행 일정, 계획, 꽃지 해수욕장)

이어서 보령에서 군산까지 여행을 했습니다


전국을 내발로 달려보자의 목표를 조금씩 이루어가면서 뿌듯함이 큽니다

올해 이어서 갈수 있을지.. 아니면 내년에 이어서 갈지는 모르지만 

내 두발로 가고 있는 길과 도로는 추억 깊숙히 남아 다음 여행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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