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을 책을 찾아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와 추천도서 쪽을 둘러보고 있었다 그때 눈에 들어온 책이 나쓰메 소세키의『마음』이었다 예전에 서점에 들렀다가 나쓰메 소세키의 다른책『나는 고양이로 소이다』라는 책을 구입한 적이 있었다 상당히 독특한 책으로 재미있게 읽고 난 후 다음에도 이작가의 책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가을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추천도서 쪽에서 『마음』을 추천하고 있지 않은가! 바로 구입했다
교보문고 싸이트/추천도서/서울대권장서100/마음(나쓰메 소세키)
- 예전에 읽었던 작가중 마음에 들었던 작가의 다른 책을 고른다
- 서점에 직접가서 가판대에 진열되어 있는 책 중에서 아무거나 골라 책의 앞뒤 표지와 날개의 소개글 머릿말을 읽어보면서 어느정도의 책 내용을 예상해보고 마음에 들면 고른다
- 특정 주제의 채을 찾을땐 모두 찾아 비교해 본 후 고른다
- 친구의 추천도서도 정말 좋은 정보가 되어준다
- 그외에 믿을만한 곳의 추천도서를 고른다
이 책은 선생님을 바라보는 나의 이야기 이다 책 안에서 선생님이 말하는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 이야기 이고 지금 당장에 내가 처한 상황일 수도 있다 지금 당장에라도 누군가 이 고민에 머리아픈 사람이 있을것이다 나쓰메 소세키는 누군가에게 속 시원하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알다가 곪아버릴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속 시원하게 선생님이라는 입장으로 풀어놨다
책에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선생님은 결혼하기 전에 있었던 일을 연예의 시각이 아닌 한 여자를 바라보고 있는 두 남자의 이야기에 초점을 마추고 이야기를 해 나간다 무뚝뚝한 두남자의 서로 겉도는 대화들 그 사이에서 머리아프게 고민하는 선생님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상황이 된다면 정말로 어떻게 했을까라는 반문을 해보게 된다 두남자가 호심탄회한 대화를 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한여자를 바라보고 두남자가 속 앓이를 하고 있는가?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두남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
'책-冊-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거서 크리스티 - 장례식을 마치고 (Agatha Christie - Agter the Funeral, 1953) (0) | 2011.02.11 |
---|---|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0) | 2011.01.30 |
커피홀릭's 노트 (0) | 2011.01.30 |
여행 [책] (0) | 2009.11.29 |
할레드 호세이니 [천 개의 찬란한 태양] (0) | 2009.03.15 |
최명희 [혼불] (0) | 2009.03.13 |
황석영 [모랫말 아이들] (0) | 2009.02.19 |
애거서 크리스티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0) | 2009.02.18 |